2020. 9. 22. 22:38ㆍ행사 참여 기록
안녕하세요, IBM C:LOUDERS의 라이트 블루 활동이 끝이 남에 따라, 회고록 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합격한게 어제 같은데, 벌써 인디고 블루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클라우더스 덕분에 제 2020년은 꽤 알차게 보낸 것 같습니다. 다음 모집때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래요! 홍보겸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
IBM C:LOUDERS 회고록
6월부터 지금까지
6월
지원하다!
6월달은 별다른거 없이 제가 클라우더스에 지원했던 달입니다. 바짝 긴장해서 신청했던게 기억나네요. 뭔가 거창하게 적어볼까 하다가, 심플 이즈 베스트를 외치며 신청했던 것 같은데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홍보글을 보고 올해는 이거다, 싶어서 신청했던 과거의 나, 칭찬해👍
지원하면서 주어진 뱃지 미션글도 작성했었는데요. 바로 이 글입니다. 👉( wwhurin.tistory.com/8 ) 사실 지원하고 꽤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고, 홈페이지에선 검토하는대로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아, 떨어졌구나 싶었습니다. 약간 쓰라린 마음을 부여잡고 6월을 흥청망청 보내던 중에 6월 마지막날 딱 하고 온 메일에 다시 한 번 더 희망을 품어봤습니다.
이때 생각하면 다시 또 떨리네요. 붙어서 이렇게 회고록까지 쓰고있을 줄 몰랐겠죠?
7월
대망의 합격발표!
이 메일을 보자마자 신나서 날아다녔어요. 합격 후, 첫 전체 미팅은 퇴근길 전철이었습니다. 신나게 들으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자기소개서도 작성했습니다. 자기소개를 써본지 너무 오래됐던 탓에 올리고 자꾸 수정하고, 또 수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엔 얼굴 사진을 넣었는데 동숲에 빠져있을때라 동숲으로 바꿔버렸습니다
좋은 영향을 많이 받고 갈거라 기대했던 7월의 저, 예상적중이었습니다! 7월 미션이었던 강의가 영어라 번역해보는게 어떻냐고 했던 제안 덕분에 많은 경험이 시작됐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과 댓글로 대화를 나눠보면서 의욕이 넘치는 7월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7월의 굵직한 일들을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한그리쥬아 스터디 구성!
그리고 시기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이맘때쯤 한그리쥬아와 개발이쥬아 스터디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덕분에 여러 경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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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가 구성되기 전, 파일을 IBM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해서 공유하기 👉 wwhurin.tistory.co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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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번역 프로젝트를 위해 포스트맨으로 왓슨 api를 호출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뒀습니다. 👉 wwhurin.tistory.com/10
*7월 카페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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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 인증 👉 wwhurin.tistory.com/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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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기술 👉 wwhurin.tistory.com/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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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기술 👉 wwhurin.tistory.com/14
8월
느리지만, 꾸준히
8월로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스터디와 여러 활동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8월부터는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못했던게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얇지만 길게, 꾸준히 활동은 하고 있었는데요. 스터디 한그리쥬아 1기를 마무리 했고, 2기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거기다가 다른 클라우더스 2분과 함께 OCOL이라는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제가 뉴스레터를 작성해볼 수 있다니. 정기적으로 글을 작성하고 공부하게 되는게 좋은 자극이 되어주고 있어 뿌듯합니다. 거기다 구독자도 80명을 달성했구요 ( 9.22 기준! ) 얼른 100명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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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프로젝트 참여 후기 : wwhurin.tistory.com/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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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발행 후기 : wwhurin.tistory.com/16
*8월 카페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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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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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기술 👉 wwhurin.tistory.com/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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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기술 👉 wwhurin.tistory.com/19
9월
마무리의 달
이제 인디고 블루를 위한 마지막 달에 왔습니다! 한그리쥬아 2기도 마무리됐고, 뉴스레터는 꾸준히 작성하고 있습니다. 9월엔 지식공유회가 있었는데요. 2차 지식공유회의 세션을 신청해 발표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졸업하고 나서 하는 첫 발표라 많이 떨면서 했었는데요, 다들 반응도 잘 해주시고 많이 웃어주셔서 발표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글자 그대로 발발 떨면서 발표했네요.
docs.google.com/presentation/d/11tHMHDDcD1oat0GElgRnt7YIdLF2LdC9QmXagc4On74/edit?usp=sharing
발표자로는 위와 같습니다. 제가 작년에 겪었던 번아웃을 공유해보고, 마음을 다시 다잡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발표를 하면서 학생때가 생각나, 예전에 했던 프로젝트를 리뉴얼 해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시간이 나면 꼭 해보는 걸로!
*9월 카페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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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기술 👉 wwhurin.tistory.com/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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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기술 👉 wwhurin.tistory.com/20
그리고 오늘,
클라우더스 활동을 통해서 블로그도 활성시키고,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클라우더스가 아니였다면 혼자 블로그를 껴안고 아주 가끔씩 끄적거렸을 것 같네요. 누군가 봐준다고 생각하니까 좀 더 동력을 얻고 빨리빨리 글을 작성해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걸 알아가면서 아, 이거 클라우더스에게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더라고요. 여기저기 자랑도 하고 싶구. 2020년에 클라우더스를 빼면 남는건 코로나 뿐이네요!
사실 매달 미션을 거의 몰아서 해버렸지만 😥 그래도 해낸거에 의의를 두고 뿌듯해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른 어디를 가도 못 얻을 인연들과 좋은 자극들, 좋은 사람들 많이 얻어가고 있습니다. 인디고 블루가 되어서도 열심히 활동해봐야겠죠!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는 말이 참 어울리는 활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클라우더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클라우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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