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23. 16:09ㆍ프로젝트/etc
안녕하세요, 오늘은 IBM 클라우더스에서 번역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한그리쥬아 1기 활동기
( 한글... 너무 좋아요 )
클라우더스에서 제공해주는 강의들이 있습니다. 클라우드의 기초를 쌓기 위한 강의들인데, 이 강의들의 불편한 점은 바로 한국어 지원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이 점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죠.
그러던 중 번역 프로젝트를 해보자고 제안을 해주신 분이 있었습니다. ( 더불어 강의측에서 자막을 반영해주겠다는 수락까지 받아와주셨죠! ) 영어로 끙끙앓고 있던 저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IBM에서 제공해준 모임인 만큼 왓슨을 거쳐서 자막을 만들어보는 프로젝트를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https://cognitiveclass.ai/courses/introduction-to-cloud
그리하여, 위 강의 번역 프로젝트에 기여를 해본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1. 왓슨을 사용해 번역해보기
협업 툴 : 노션
사용 기술 : IBM 왓슨, Postman
첫번째 과정은, 강의 모듈별로 주어진 텍스트 파일을 각자 3개 이상 번역본을 만들어보는 거였습니다. 노션으로 텍스트파일을 프로젝트 매니저 분들께서 공유해주시는 과정을 먼저 거쳤습니다. 미번역본 > 작업중 > 작업완료. 이렇게 3단계로 각 텍스트 파일을 구분해주신 덕분에 겹치지 않고 수월하게 진행했습니다.
저는 총 5개의 번역파일을 만들었습니다. (5.1, 5.1.1, 5.2.2, 6.4, 6.5)
아래의 포스팅 기술을 활용해서 빠르게 작업했습니다.
https://wwhurin.tistory.com/10?category=796481
왓슨의 번역 기능을 사용해서 1차 기여를 진행했는데요. 위 기능에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 text 파일 번역해 결과물을 다운받는 api를 통하여 5개의 파일 번역을 진행했습니다. ( 따로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추가된다면 수정될 예정입니다! ) 이렇게 1차 번역이 끝나고, srt 파일을 만드는 과정으로 넘어갔습니다.
2. crowdin 사용하기
2번째 과정에선 처음 써보는 툴을 사용했었습니다. crowdin이라는 곳에서 자막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크라우드인은 공동번역 툴로 1차때와 동일하게 각자 자율적으로 번역을 맡았습니다. 이번에는 최소 할당 없이 기간 내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파일마다 진행 퍼센트가 나와 보기 편리했던것 같습니다. 이번엔 별다른 기술 없이 파파고와 구글, 그리고 저의 머리 (...) 를 이용해 문장을 번역했습니다.
후기
위 과정들을 거쳐 처음으로 번역에 참여해봤습니다. 준비하던 시험이랑 겹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게 많이 아쉬웠지만, 프로젝트 매니저 분들과 다른 분들과의 협업으로 잘 마무리 된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합니다. 얼른 번역본이 적용이 되어 여기저기 홍보하고 다니고 싶네요. 번역을 하면서 제가 맡았던 부분만큼은 또 확실히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알 수 밖에 없는 환경이더라구요.
더불어 위 활동을 하면서 웹사이트 프로젝트도 연계되어 활동이 하나씩 커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것은 늘 큰 도움이 되네요. 일단 위 활동으로 1기는 끝이 났지만, 2기 활동도 함께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2기 활동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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