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3. 21:56ㆍ기타
안녕하세요, 오늘은 첫 뉴스레터를 발행했다는 소식을 전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8월 30일 일요일에 발행된 OCOL의 첫 뉴스레터를 준비하며 겪었던 고민들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뉴스레터 시작하기
0. 뉴스레터 팀 구성
뉴스레터를 혼자 운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OCOL이라는 팀을 꾸려서 함께 뉴스레터를 준비해왔습니다. ( 모두 IBM 클라우더스에서 만난 분들입니다! ) 뉴스레터의 컨셉을 정하는게 제일 먼저였습니다. 저희는 주말에 가볍게 쿠키하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뉴스레터를 컨셉으로 잡아, One Cookie for One Line, 줄여서 OCOL이라는 팀입니다.
https://www.notion.so/OCOL-a7aa10edd95f42c586b23a5a536b9649
OCOL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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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페이지 홍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과정을 공유해보겠습니다. 😊
1. 뉴스레터 폼 정하기
뉴스레터를 시작하기 앞서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직접 서버를 구축해서 특정 시간마다 뉴스레터를 보내는 이벤트를 작성하는 원시적인 방법부터 고민했었죠. 하지만 뉴스레터를 위한 플랫폼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더 빨리 뉴스레터를 공유하기 위해 홈페이지나 서버를 따로 만들 필요 없이 최대한 있는 플랫폼들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메일 마케팅 회사들 중 스티비 ( https://stibee.com/ ) 와 메일침프 ( https://mailchimp.com/ ) 사이에서 고민했었습니다. 결국엔 스티비로 결정됐는데,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한국어라는 점에서 크게 고민할 점 없이 결정되었습니다. 아직은 구독자 수가 유료를 사용할 만큼 많지 않아 무료 계정만으로도 충분히 만족 중입니다. ( 유료로 넘어갈만큼 많아진다면 엄청 기쁠 예정입니다! )
2. 뉴스레터 주기와 팀블로그
뉴스레터를 발행할 방법이 정해지니 큰 산을 넘어온 기분이었습니다. 이메일 마케팅 회사들이 없었다면 직접 서버구축부터 시작할 생각이었는데, 큰 산이 없어져 홀가분한 마음이었습니다. 뉴스레터 글을 작성하는건 팀 블로그 기능이 잘 되어있는 미디엄 ( https://medium.com/ ) 을 사용했습니다. 미디엄의 팀블로그는 각자의 계정이 있고, 팀블로그가 따로 분리되어 있어 팀원을 추가하기 용이했습니다. 또한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외부 링크도 메뉴에 추가할 수 있어 미디엄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냈던 뉴스레터와 팀 정보를 적어두는 페이지는 노션으로 따로 구분해두었습니다. ( 맨 처음 첨부한 링크 참조 )
주기에 대한 고민도 많았는데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뉴스레터가 너무 자주 오면 보다가 밀려서 어느순간 안 보게 됐던 경험이 있었기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글을 소홀히 쓰기도 애매하기에, 뉴스레터는 2주에 한번, 글은 매주 1개씩 ( 매주 토요일 8시 ) 에 업로드 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주에 한 번 메일함으로 찾아오는 뉴스레터 말고도 매주 연재되는 글을 바로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팀블로그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ocol – Medium
One Cookie for One Line.
medium.com
위의 과정들을 거쳐, 현재 첫 뉴스레터를 발송한 뒤인데요. 첫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쓰는 후기라기엔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첫 뉴스레터인 만큼 고민했던 과정들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OCOL의 뉴스레터 많이 구독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팀원들과 함께 매주 양질의 글을 남기도록 고민하고 있으니 다양한 분들이 함께 해주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OCOL과 함께 매주 함께해주세요 🍪✨